[Musical]- Lion King 2007-07-11

씨키어터컴퍼니의 뮤지컬 "라이온킹" 보고싶었지만 금전적, 시간적 압박으로 보지 못하고 아쉬워만 하고 있었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고 했었던가??ㅋ
씨키어터컴퍼니가 1년 동안 라이온 킹의 홍보를 맡은 프레인에 감사의 뜻으로 S석 초대장을 줬다.
운좋게도  나에게도 티켓이 주어졌고 S석 복도 쪽에서 관람 할수 있는 행운이 ^^

업무를 마치고 열심히 갔지만, 공연장에 도착 했을땐 이미 입장이 완료 된 후 였다.
늦게 도착해 가장 재미 있다는 오프닝 15분을 놓치고 말았지만, 2 막의 오프닝을 제대로 보았다. 그것도 복도쪽 좌석에서~~ 
다양한 동물 복장의 배우들이 객석을 돌아 다니는 장면인데 개인적으로 캣츠공연에서 배우들이 객석을 돌아 다니던 것 보다 더 좋았다.

라이온 킹은 보통의 뮤지컬과는 다른 초점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 했다.
보통의 뮤지컬은 초점이 배우의 연기력, 스토리 구성, 가창력 등등에 초점을 맞춰 보는 것이 일반 적이다.(내 경우는 그렇다.)
하지만 라이온 킹의 경우는 이러한 것들 보다 무대장치 및 분장, 의상과 의상의 효과를 살리기 위한 배우들의 몸짓에 더 촛점을 두게 되었다.

사자의 걸음 걸이를 최대한 실감 나게 표현 하기 위해 배우들은 걸음 하나도 쉽게 하지 않았다. 강약을 두며 걸었고, 발끝의 모양 하나 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뿐만 아니라 하이애나 복장을 한 배우들 역시 어깨의 움직임 하나도 쉽게 하지 않았다.
실감나는 동물의 외형을 살리기 위해 손끝 하나, 발동작, 심지어 얼굴을 돌리는 움직임 까지 신경 쓰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람의 감탄사를 멈출 수 없었다.
또 화려한 무대 장치 또한 대단 했다.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의 붉은 태양을 표현하는 무대 장치 부터 사바나의 왕좌를 상징하는 프라이드 록 표현한 무대 장치 까지 영화 못지 않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뮤지컬 중 가장 화려한 시각적 자극을 준 라이온 킹!!

2007년 10월 28일 330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국내 대형 뮤지컬 사상 최장기 공연 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막을 내린다고 한다.
못보신 분들은.. 늦기전에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by loveshin | 2007/07/31 15:28 | love it !!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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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uitaroh at 2007/07/31 17:43
허..테터툴즈를 잘못깔았는지 방명록에 댓글이 안달리는군요...하하....라이온킹 나도보고싶다고....근데 너무비싸...흑...참 프레인에서 일하면 유진이도 알겠네?
Commented at 2007/08/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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