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전직 기자들 새 주간지 창간
시사저널 전직 기자들 새 주간지 창간
연합뉴스 ㅣ 기사입력 2007-07-02  18:00

제호ㆍ투자자 공모…"연말까지 자립"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편집권 문제로 갈등을 빚다 모두 사표를 낸 시사저널 전직 기자들이 새 주간지를 창간하기로 하고 자본금을 댈 투자자와 제호를 공모했다.

시사저널 기자들의 모임인 '참언론 실천 시사기자단'의 문정우 단장은 2일 "소액 주주들과 정기 독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새 주간지를 창간, 오는 9월 발간하기로 했다"면서 "이미 투자 의향을 밝힌 기업들과 개인들이 있고 기존 독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면 목표로 한 자본금 20억∼30억 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단장은 "금년 말까지 유가 부수 2만 부를 발간하면 충분히 자립할 수 있다"며 "기존 시사저널에서 5∼10년 된 장기 독자들도 대거 새 매체로 옮겨 구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측과 퇴직금 정산 등을 포함한 '결별 협상'이 끝나는 대로 대부분 기자들이 퇴직금 가운데 일부 또는 일정액을 새 매체의 자본금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하는 제호는 ▲성역 없는 탐사보도 ▲균형 잡힌 공론의 마당 ▲깊이 있는 정보와 책임 있는 대안 모색 등에 부합하는 것으로 이날부터 시사기자단 사이트(www.sisaj.com)에서 접수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방송회관에서 개최한 '창간 선포식'에서 "새 매체가 전문ㆍ 탐사보도로 사안에 대한 근원적 접근과 대안을 모색하는 창의적 저널리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tsyang@yna.co.kr

--------------------------------------------------------------------------------

시사 저널의 기자들의 요청은 기자로써의 사명감으로 쓰여진 기사가 어떠한 외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시사 저널"에 실리는 것이였다.
이들이 바라는 것이 시사 저널의 데스크 아니 사장이 들어주기에 힘든 것이였을까??

어쨌든 이들의 주장은 시사 저널 측에 받아 들여 지지 않았고, "시사 저널"의 울타리 안에서 더 이상 이들이 의도하는 언론 활동을 할수 없다고 판단!!
오늘과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것이다.

올해 말, 이들이 창간하는 새 매체.
처음 "시사 저널"을 창간하던 뜻을 그대로 살리다고 한다.
이들의 기자 정신이 담긴 매체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by loveshin | 2007/07/10 22:19 | Really??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dongshin.egloos.com/tb/40094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